내가 널 처음 만난게 벌써 7년전이구나.
초파가 죽고 널 데려왔는데 너마저 건강하지 못할까봐 많이 걱정했지만,
사실 귀여운 널 보는 재미가 더 컸서 금방 잊었던 거 같아.
한때는 네가 너무 아파서 고생도 많았지만 다시 건강하게 지내줘서 고마웠어.
언니 오빠에게 떨어져 지냈지만 그래도 부모님 사랑 잘 받으며 커줘서 고마웠어.
갑자기 나타난 조카뻘 사람에게 시달릴 때도 꾹 참아 줬던거 너무 고마웠어.
마지막까지 많이 아팠을텐데 그 고통 모른채 한 것 같아 너무 미안하다.
오빠가 보고 싶었을텐데 장가가고 관심 못 준 것 너무 미안하다.
이젠 아픔없는 곳에서 잘 쉬렴.




fromlover 2010/06/01 16:41 수정/삭제 답변
에고 기운내요.
피비는 착한강아지였으니까 좋은 곳에 갔을거예요.
아이 2010/06/03 01:30 수정/삭제 답변
굿바이..얄리.. 생각나네요... 토닥토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