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+93] 가을옷이 생겼어요.
하윤이 때문에 그간 못했던 백화점 나들이에 나섰다.
목적은 회사 복직을 위한 내 의류 구입 이었으나 지치고 힘들어서 구입은 커녕 구경도 못하고;
신랑 머리자르고, 하윤이 가을내복 2벌 사고, 저녁에 먹을 고기 사고 땡!
외출할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
오늘 뉴스를 보니 신종플루가 완전 기승이다. 후덜덜하네....
미디어와 연을 끊고 살다보니 소식에 엄청 느려졌네.
아고.. 앞으로는 조심해야지;
여튼 집에서 하윤이한테 내복을 대충 맞춰보니
허거거.. 어찌나 내복이 큰지 바지가 하윤이 몸통만하고 셔츠가 원피스가 돼 버렸다.
흐흐흐.... 비싼거니 오래오래 입혀야지. -_-
아가들은 금방금방 크니까 나중에 이 사진을 보면서
'우리 아기가 이렇게 작을 때도 있었구나'
하면서 격세지감을 또 느끼겠지.
에고.. 한칸에 사진을 두개 넣으니까 사이즈를 줄인다고 줄였는데도 이미지가 깨지네.
번거롭지만 한칸에 하나씩;

이렇게 큰 바지 내가 입는건가요?

새 원피스(?)가 생겼는데도 하윤이 표정이 영 뚱하구만.
남자다 이거냐? --+
일상다반사
2009/08/23 16:3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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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왕 머리가 허리만해!